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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듀오 오브로젝트, 1천만원 주인공 되나? 버스킹라이징스타서 1위로 결선 진출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5-09-02 09:14



풋풋한 매력의 음악하는 형제 듀오 오브로젝트가 '2015 버스킹 라이징 스타' 1차 본선 1위로 최종 결선 진출 소식을 알렸다.

오브로젝트는 최근 공식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오브로젝트입니다. 지난주 토요일날 있었던 버스킹 라이징 스타 예선에서 1위로 결선 진출 하게 되었습니다. 응원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다음 결선 무대 최선을 다해서 완벽한 공연 보여드리겠습니다"고 응원해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더 좋은 무대에 대한 다짐을 약속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2015 버스킹 라이징 스타'는 코엑스몰에서 주최하고 버스킹 TV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거리 위의 수많은 버스커들과 그들의 음악을 대중들에게 소개하고 실력있는 아티스트를 발굴하여 양성하기 위한 오디션 형태의 대규모 페스티벌이다.

본 대회는 버스킹 대회 사상 최고의 우승 상금 1000만원과 음반 제작 지원 혜택이 기다리고 있는 행사로 7월과 8월 두 달 동안 1차 참가자들을 모집, 그 후 온라인 영상 투표를 통해 총 10팀 에게만 1차 본선 진출의 기회가 주어졌다.

지난 29일 코엑스몰 라이브 플라자에서 1차 본선 무대가 치뤄졌으며, 이 날의 결과는 '심사위원 평가 40%+온라인 영상 투표 40%+현장 관객 투표 20%'를 종합해 순위를 매겼다. 이날 오브로젝트는 본선 1위로 통과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오브로젝트는 그 동안 두 장의 싱글 앨범 발매를 비롯 꾸준한 홍대 버스킹 공연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 왔다. 매력적인 보컬과 자작곡 실력을 가진 형제 듀오 오브로젝트는 본인들만의 음악적 색깔과 실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오브로젝트가 참가한 '2015 버스킹 라이징 스타'는 9월 한 달 동안 2차 참가 모집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1차와 2차에서 선출된 각 5개팀은 오는 12월 12일 코엑스몰 라이브 플라자에서 최종 결선 무대를 갖게 된다.

한편, 오브로젝트의 소속사인 (주)RBW는 (대표 : 김진우, 김도훈)는 'K-POP 아티스트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기반으로 마마무, 베이식, 에스나 등 전속 아티스트들을 두고 있으며 오브로젝트는 세 번째 싱글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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