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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합작 ‘슈퍼아이돌’ 대세 걸그룹 EXID 솔지 등장예고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09-01 01:00


'슈퍼아이돌' 솔지가 커플 '위 아래' 댄스를 선보인다.

9월 1일 방송되는 한중합작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MBC MUSIC '슈퍼아이돌'(씽동야조우/연출 권영찬) 8회에서는 연습생들의 댄스 팀 미션 경합이 펼쳐진다. 기존 아이돌 칼군무, 세기의 댄싱킹 재현 등 남성스러운 댄스 미션과 달리, 이번 방송에서는 5개의 팀으로 나뉜 연습생들이 슈퍼디바의 노래에 맞춰 안무를 선보일 전망이다.

또 한 가지, 이날 방송에서 눈 여겨 봐야 할 것은 심사위원으로 자타공인 대세 걸그룹 EXID의 솔지가 심사위원으로 전격 합류했다는 것이다. 이날 솔지는 독설과 따뜻함을 고루 겸비한 심사평으로 연습생들의 무대를 날카롭게 평가한다.

이런 가운데 8월 31일 '슈퍼아이돌' 제작진은 8회 방송을 하루 앞두고, '슈퍼아이돌' 심사위원 석이 아닌 무대 위에 서 있는 솔지의 모습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사진 속 솔지는 뒤태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하늘하늘한 의상 차림으로 무대 위에 올라 중국인 연습생 우무티와 커플댄스를 추고 있다. 허리에 두 손을 얹은 채 리듬에 맞춰 몸을 움직이는 두 사람의 모습으로 미루어 볼 때, 해당 안무는 솔지가 속한 EXID의 히트곡 '위 아래' 춤인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솔지는 각 연습생들의 특징을 사전에 완벽하게 숙지하고 등장했다고. 이에 각 연습생의 특성에 맞게 안무, 노래 등 다양한 요청과 조언을 건네며 심사위원으로 더할 나위 없는 모습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솔지가 과연 심사위원석이 아닌 무대 위에 오른 이유는 무엇일지, 그녀가 보여주는 원조 '위 아래' 댄스가 어떤 것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EXID 솔지 이외에도 지난 7회 방송에 이어 1세대 아이돌의 살아 있는 전설이자, 아시아를 집어 삼킨 댄스지존 장우혁, 중국의 유명 가수 겸 배우 조격, 작곡가 김형석이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화려한 스타들과 함께 하는 청춘들의 빛나는 꿈 성장기, 한중 합작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MBC MUSIC '슈퍼아이돌' 8회는 9월 1일 화요일 오후 7시 MBC MUSIC과 MBC every1, MBC퀸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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