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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나, 어촌 男心 휩쓰는 마성녀 변신 ‘청순+도발’ 다 잡았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08-29 14:47


배우 안미나가 막강 동안외모로 안방극장을 밝혔다.

어제(28일) 방송된 KBS 2TV 단막극<드라마 스페셜 - 그 형제의 여름>(극본 정지은/연출 이정미)에서 팜므파탈 미용실 직원 '숙자'역을 맡은 배우 안미나의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KBS 2TV 단막극<드라마 스페셜 - 그 형제의 여름>은 가족으로부터 독립을 꿈꾸는 열한 살 동길(최권수 분)의 가출 계획기를 담은 이야기로 극 중 안미나는 동길의 부친인 국진(유오성 분)의 마음을 훔쳐간 미용실 직원으로 변신해 청순과 도발을 오가는 마성의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 앞에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특히 이날 도발적인 모습을 숨긴 채 청순한 매력으로 국진의 마음을 사로잡는 '숙자'의 역할에 몰입하기 위해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로 카메라 앞에 나선 안미나는 30대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우윳빛 피부와 동안 외모를 자랑해 많은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버스 탈 때 학생요금 내도 믿을 듯', '미나누나 20대 아니었어? ', '미나언니 피부에 형광등 100개 켜놨나요', ' 안미나에게 도발적인 면도 있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순수와 도발을 오가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 안미나는 MBC <엄마의 정원>, MBC <내 손을 잡아>, MBC <역전의 여왕>, 영화 <원더풀 라디오> 등 다수의 작품에서도 특색 있고 안정된 연기로 많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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