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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민 아나운서 딸 민하, 비스트 소속사와 전속 계약. "성장 가능성 충만한 배우!"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5-08-28 21:11



아역배우 박민하가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박민하는 최근 포미닛, 비스트, 지나, 비투비 등이 소속된 종합 매니지먼트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엔터)와 전속계약을 체결, 큐브와 함께 연기자로서 본격적인 도약에 나선다.

SBS 박찬민 아나운서의 막내딸이자 데뷔 5년차 연기자로 활약 중인 박민하는 2011년 MBC 드라마 '불굴의 며느리'로 데뷔, 이후 '신들의 만찬', '야왕' 등의 굵직한 작품들의 출연을 거쳐 현재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에서 김희애의 딸 '서하은' 역으로 출연 중이다. 이후 아버지 박찬민 아나운서와 함께 SBS 예능 프로그램 '붕어빵'에 출연, 특유의 깜찍 발랄한 매력으로 사랑 받으며 연예계 대표적인 스타2세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2013년에는 영화 '감기'로 첫 스크린 데뷔한 박민하는 '신들린 연기력'이라는 찬사 속에 현재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다져가고 있는 내실 깊은 배우이기도 하다.

이에 큐브엔터는 "박민하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흡입력 강한 연기력과 잠재된 성장 가능성으로 충만한 배우다. 연기는 물론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인물인 만큼 종합엔터테인먼트로 비약적 성공을 이뤄낸 큐브엔터에 걸 맞는 인재라는 판단이다. 이번 전속계약을 통해 박민하가 배우로서는 물론 다채로운 영역에서 활약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영입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08년에 설립된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009년 포미닛과 비스트의 성공적인 데뷔를 시작으로 지나, 비투비, 비(정지훈), 트러블메이커, 노지훈, 신지훈, 씨엘씨 등 케이팝 씬에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 온 케이팝 대표 아티스트들을 발굴, 육성해왔다. 또한 다방면에서 종횡무진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을 포함 개그맨 김기리, 연기자 나종찬 등의 활약이 이어지면서 현재 차별화된 글로벌 한류콘텐츠를 선도해오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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