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데뷔를 앞둔 씨엘이 '페이퍼매거진'에서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 제레미 스캇과 함께 표지모델을 장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처럼 절친한 두 사람이 개성과 조화를 이룬 포즈로 표지모델로서 매력을 발산한 가운데 특히 씨엘은 화려하고 볼드한 장신구들을 치장한 채 특유의 카리스마를 과시했다.
씨엘은 매거진 발매에 앞서 27일 '페이퍼 매거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제레미 스캇과의 인연과 패션에 대한 그의 생각 등을 말했다. "뮤직비디오에서 내 작품을 입은 씨엘을 보고 촬영차 한국에 왔을때 씨엘을 만나기 원했고 반했다. 씨엘은 이제 내 가장 친한 친구 중 한명"이라고 씨엘과의 인연을 소개한 제레미 스캇에 대해 씨엘은 "음악과 패션은 항상 함께하는 것이다. 나는 제레미의 옷을 입을 때 그것을 완전히 느낀다"고 화답했다.
씨엘은 또 "아시아의 여성들은 순종적이고 수줍고 조용하다. 하지만 이같은 추세가 변하고 있고 나는 그들이 좀 더 강해지거나 달라지기를 바란다. 특별한 것이 바로 럭셔리함"이라는 패션관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미국 데뷔 준비에 매진중인 씨엘은 오는 29일 캐나다 토론토, 9월 11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버클리(샌프란시스코), 9월 19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 에서 열리는 MDBP(MAD DECENT BLOCK PARTY 무대에 출연, 현지팬들과 만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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