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새 미니시리즈 '송곳'(극본 이남규, 김수진/연출 김석윤/ 제작 유한회사 문전사 송곳, (주)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이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하며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이 날 대본리딩 현장에는 지현우(이수인 역)와 안내상(구고신 역)을 비롯해 김희원(정민철 역), 현우(주강민 역), 김가은(문소진 역), 예성(황준철 역) 등 '송곳'을 이끌어갈 배우들이 총 출동해 호흡을 맞췄다. 한 자리에 모인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웃음꽃이 떠나지 않을 정도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고.
하지만 본격적인 대본 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촬영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상황에 몰입, 이내 주변 공기마저도 다르게 느껴질 만큼 놀라운 집중력과 찰떡같은 호흡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에 연기파 배우부터 떠오르는 신예 배우까지 총출동한 '송곳'이 어떤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송곳'의 한 관계자는 "셀 수 없는 명장면과 명대사를 가진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하는 만큼 정말 좋은 대본이 나왔다. 때문에 배우들 역시 리딩임에도 불구하고 생생한 연기를 펼쳤고 현장에 있는 스태프들까지 한 순간에 몰입하게 만들었다"며 "첫 만남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좋은 호흡을 선보였던 배우들 모두가 작품 자체에 큰 애정을 가지고 있어서 기대가 크다. 최고의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만들어낼 드라마 '송곳'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해 설렘을 높였다.
한편, 올 가을 진정성이 있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흔들 JTBC '송곳'은 오는 10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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