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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오늘 입소, "신세경과 키스신? 설레였다" 과거발언 재조명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8-27 16:15 | 최종수정 2015-08-27 16:16



박유천 오늘 입소

박유천 오늘 입소

그룹 JYJ 멤버 박유천이 오늘 입소한 가운데, 박유천과 신세경의 과거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5월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박유천은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상대역으로 출연했던 신세경에 대해 "너무 잘 맞는다"고 말했고, 신세경은 박유천에 대해 "척하면 척이고, 쿵하면 짝"이라고 말했다.

이어 극중 신세경과 커플이 된 것에 대해 박유천은 "신세경의 부스스한 모습이 더 좋지 않냐. 로맨스 부분을 찍을 때 늘 설레는데 초림(극중 신세경 이름)의 집 앞에 기다릴 때가 가장 설렌다"고 말했다.

특히 리포터가 '감각이 없는 최무각(극중 박유천 이름) 역인데 키스신에서는 느끼는 것 같다'고 말하자 박유천은 "그건 본능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유천은 이날 오후 2시 충남 논산육군훈련소로 입소해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앞서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조용히 입소하고자 하는 박유천의 의견을 수렴해 특별한 행사나 미디어 접촉 없이 입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유천은 입소 하루 전인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진심으로 미안한 것들이 많았어요. 그냥 고마워요. 아무리 자려 눈을 감아도 오늘은 마음이 감기질 않네요. 고맙습니다. 많이"라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 3월 입대한 김재중에 이어 JYJ 멤버 중 두 번째로 군 복무를 하게 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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