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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형제의 여름’ 안미나, 청순 이미지 벗고 ‘반전 매력’ 보인다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5-08-26 01:29


배우 안미나가 내재되어있던 팜므파탈 매력을 선보인다.

최근 여친짤로 뭇 남성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던 배우 안미나가 KBS 2TV 단막극<드라마 스페셜 - 그 형제의 여름>(극본 정지은/연출 이정미)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는 소식을 알려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KBS 2TV 단막극<드라마 스페셜 - 그 형제의 여름>은 가족으로부터 독립을 꿈꾸는 열한 살 초등학생 '동길'의 가출 계획기를 담은 이야기로 극중 안미나는 동길의 부친인 '국진'의 마음을 훔쳐간 매력적인 미용실 직원 '숙자'역을 맡아 극의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이에 안미나는 "숙자는 동길 가족에게 분란을 가져오는 얄밉지만 귀여운 캐릭터다. 극의 갈등을 잡고 있는 중요한 캐릭터인 만큼 좋은 연기를 보여주겠다 기대를 갖고 지켜봐 달라"며 소감을 밝혔다.

안미나는 MBC<엄마의 정원>, <역전의 여왕>, KBS<남자이야기>등 다양한 작품 활동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차세대 연기파 배우로 거듭난 것은 물론, 지난 12월엔 KBS 교양<TV 책을 보다-독(讀)해야 산다>에 출연해 수준 높은 독서강의를 펼쳐 엄친딸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한편 안미나가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일 KBS 2TV 단막극<드라마 스페셜 - 그 형제의 여름>은 오는 28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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