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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교수 "`마리텔` 섭외 전화, 보이스피싱으로 오해"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08-25 15:29 | 최종수정 2015-08-25 15:29

김현아 교수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 김현아 교수가 화제가 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25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는 김현아 교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현아 교수는 '마리텔' 출연 이유에 대해 "인형극 작업 중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마리텔' 이라더라. '마리텔'이라길래 보이스피싱 같은 사기 전화인 줄 알았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현아 교수는 "'마리텔' 측에서 제자 김남주가 나오는데 같이 출연해서 화술 수업을 진행해주면 어떻겠냐고 해서 내 제자이니까 흔쾌히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남주 서포트하러 갔는데 다들 웃더라. 왜 웃는 건지 어느 대목에서 웃는 건지 모르겠더라"며 "이런 반응도 예상 못 했다. 근데 도핑테스트를 해봐야 한다는 댓글에 빵 터졌다"고 털어놨다.

또 김현아 교수는 "사람들이 내가 네덜란드에서 풍차 전공했다고 하고, 아프리카에서 독침 연구를 했다고 하는데 나는 화술을 가르친다"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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