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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저팔계는 강호동, 삼장법사는?'
'신서유기'는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로, '서유기'의 캐릭터를 하나씩 맡아 역할을 소화하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서유기'에서 따 왔다는 이들의 캐릭터다. 몸집이나 캐릭터 상으로 강호동이 저팔계라는 것은 시청자들도 익히 짐작해 왔으나, 삼장법사, 손오공, 사오정의 경우 의견이 분분했기 때문.
중국 산시성 시안을 배경으로 여행은 물론 다양한 게임을 하며 웃음보를 터트리는 출연진의 모습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특히 예고편에서는 "'런닝맨' 처럼 달리고, '예체능' 처럼 운동하고, '꽃할배' 처럼 유람하는 리얼막장 모험활극"이라고 소개하며 "정확히 뭔지는 몰라도 웃겼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나영석 PD는 "눈빛만 봐도 서로의 생각을 알아채는 출연자들의 4박5일간 즐거운 여행이 생생하게 담길 예정"이라며 "시청자들이 함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서유기'는 tvN 디지털 콘텐츠 브랜드 'tvNgo'의 2015년 하반기 첫 콘텐츠로 오는 9월 4일, 네이버 PC·모바일 TV캐스트(tvcast.naver.com)를 통해 단독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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