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인기 모바일게임 '천룡팔부'의 첫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우선 신규 PvP 시스템 '무림대회'가 도입된다. '무림대회'는 40레벨에서 100레벨까지 총 7개 등급별로 참여할 수 있으며, 비무장에 입장해 1대1 대회를 진행할 수 있다. 순위에 따라 '귀속 원보', '펫 무공서 보물단지' 등 아이템을 지급한다.
또 네 명의 악인을 소탕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던전 '사대악인'이 추가된다. 매일 특정 시간, 던전에 진입하여 차례대로 등장하는 몬스터들을 물리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병정수', '고레벨 전설 장비' 등 아이템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미인 시스템에 공격력 및 방어력 등 높은 능력치를 보유한 신규 미인 '매화검'이 추가되고 게임 내 최상위 무기 '신기'를 획득할 수 있는 제조 시스템이 도입된다.
이밖에 파티장이 있는 위치로 파티원을 소환할 수 있는 '파티 집합' 기능 등 새로운 콘텐츠를 대폭 추가해 재미요소를 더했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25일부터 31일까지 '신기' 무기를 제작할 수 있는 '신병정수' 아이템을 '금화(게임머니)'와 함께 지급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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