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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황석정의 파격 변신이 공개됐다.
전작들에서 수수하거나 다소 망가지는 코믹한 캐릭터 전문으로 등장했던 황석정의 파격 변신은 놀라움을 선사한다. 특히 사진 속 도발적인 포즈와 미소는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고조 시키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녀는 예뻤다'에서 황석정은 글로벌 패션매거진 '더 모스트'의 편집장이자 모그룹 회장의 막내 여동생인 김라라 역을 맡았다. 극중 폭탄녀 혜진(황정음)을 매일같이 타박하는 인물로, 각종 파티를 즐기고 셀러브리티들과 어울리며 화려한 생활을 즐기는 편집장. 코믹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웃음 폭탄을 선사할 황석정에게 기대가 모인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박서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고준희), 베일에 가려진 '똘끼충만 반전남' 신혁(최시원),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 '밤을 걷는 선비' 후속으로, 오는 9월 16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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