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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김경화 MBC 아나운서(38)가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변신한다.
김경화 아나운서는 2000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뽀뽀뽀', '섹션TV 연예통신', 'MBC 파워매거진', '고향이 좋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MBC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해 왔다.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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