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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문근영이 2년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문근영이 맡은 '소윤'은 마을에서 발견된 시체를 둘러싼 사건과 비밀을 파헤치는 원어민 교사. 그동안 학업과 영화 '사도' 촬영에 매진해왔던 문근영이 2013년 MBC '불의 여신 정이' 이후 2년만에 스릴러 드라마에 돌아오는 셈이다.
'아치아라'는 범죄가 거의 일어난 적 없는 평화로운 마을(아치아라)에서 오랫동안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는 '일상을 파괴하는' 사건으로 시작된다. 실종자가 없는 마을에서 발견된 시체는 누구며, 왜 아무도 그 시체를 찾지 않았는지, 자살인지 타살인지를 쫓는다. 시체라는 비일상적인 존재의 출현을 통해 결코 평범하지 않은 마을의 비밀을 밝혀내는 과정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문근영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 또한 스포츠조선에 "문근영이 SBS 새 수목극 '마을'에 출연한다"며 "영화 '이끼' 같은 분위기의 미스터리 스릴러물이 문근영의 마음을 빼앗았다"고 전했다.
한편 '마을'은 배우 신은경, 장희진, 이열음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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