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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준전시상태 선포…48시간 안에 대북 확성기 방송 철회 요구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8-21 23:00 | 최종수정 2015-08-2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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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준전시상태 ⓒAFPBBNews = News1


김정은 준전시상태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전선지대에 '준전시상태'를 선포하고 군에는 '완전무장'을 명령했다고 북한 매체가 밝혔다.

21일 조선중앙방송은 지난 20일 김정은 위원장이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비상확대회의를 긴급 소집해 전선지대에 '준전시상태'를 선포하고 군인들에 '완전무장'을 명령했다고 보도했다.

또 중앙방송은 "적들이 48시간 안에 심리모략방송을 중단하지 않는 경우 심리전 수단들을 격파 사격하기 위한 군사적 행동과 있을 수 있는 적들의 반작용을 진압하기 위한 지역의 군사작전을 지휘할 지휘관들이 임명돼 해당전선으로 급파됐다"고 밝혔다.

48시간 안에 대북 심리 방송을 멈추지 않으면 군사행동에 나서겠다는 북한군 총참모부 전통문과 같은 맥락이다.

우리 정부는 개성공단 방문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오늘부터 입주기업 직접 관계자, 그중에서도 당일 출경했다가 당일 입경할 수 있는 사람에 한해서만 개성공단 출입경을 허용키로 했다.

현재 파악된 북한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개성공단에 835명, 평양에 94명이 남아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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