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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7 김민서
이날 김민서는 짧은 머리에도 불구 굴욕 없는 미모를 뽐냈다.
하지만 익살스러운 표정과 몸짓을 선보인 김민서는 "성격이 너무 털털하다. 남자 같다는 얘기 많이 듣는다"고 말했다. 한 참가자가 김민서를 향해 남자인줄 알았다고 말했을 정도.
이어 김민서는 "장발을 아쉬워하는 사람도 있다. 그래도 여성스러웠으니까"라며 장발일 때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민서는 청순함과 풋풋한 매력을 동시에 뽐냈다.
심사위원 앞에 선 그는 진지한 자세로 임했다.
김민서는 오디션 참가 이유를 '마지막일 것 같아서'로 적었다. 그는 "집이 지금 많이 어렵다. 중학교 중반까지는 정말 잘 살았다. 중3때 '우리집이 정말 망했구나'를 절실히 느꼈다. 국가에서 도와주는 상황이다. 현재 학교는 휴학했다"고 말했다.
김민서는 애절한 목소리로 가수 앤의 '혼자하는 사랑'을 열창, 심사위원들 극찬 속에 합격했고 슈퍼위크로 진출하게 됐다. <스포츠조선닷컴>
슈퍼스타K7 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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