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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7 김민서, 왈가닥 톰보이 ‘장발 모습’ 보니 ‘청순+풋풋’ 반전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5-08-21 11:59 | 최종수정 2015-08-21 12:00



슈퍼스타K7 김민서

슈퍼스타K7 김민서

슈퍼스타K7 참가자 김민서에 누리꾼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20일 밤 첫 방송된 Mnet '슈퍼스타K7'에서는 10대 특별예선에 참가한 김민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민서는 짧은 머리에도 불구 굴욕 없는 미모를 뽐냈다.

하지만 익살스러운 표정과 몸짓을 선보인 김민서는 "성격이 너무 털털하다. 남자 같다는 얘기 많이 듣는다"고 말했다. 한 참가자가 김민서를 향해 남자인줄 알았다고 말했을 정도.

김민서는 "4월까지는 장발이었다. 성에 안 차서 투블럭컷을 했다"며 자신의 머리스타일을 자랑했다.

이어 김민서는 "장발을 아쉬워하는 사람도 있다. 그래도 여성스러웠으니까"라며 장발일 때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민서는 청순함과 풋풋한 매력을 동시에 뽐냈다.

심사위원 앞에 선 그는 진지한 자세로 임했다.


김민서는 오디션 참가 이유를 '마지막일 것 같아서'로 적었다. 그는 "집이 지금 많이 어렵다. 중학교 중반까지는 정말 잘 살았다. 중3때 '우리집이 정말 망했구나'를 절실히 느꼈다. 국가에서 도와주는 상황이다. 현재 학교는 휴학했다"고 말했다.

김민서는 애절한 목소리로 가수 앤의 '혼자하는 사랑'을 열창, 심사위원들 극찬 속에 합격했고 슈퍼위크로 진출하게 됐다. <스포츠조선닷컴>


슈퍼스타K7 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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