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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카라의 리더 박규리가 지난 15일과 16일 한국과 일본의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섰다.
공연의 시작과 함께 일렉트로와 락 그리고 신스사운드가 뒤섞인 가운데 관객들은 환호하기 시작했으며, 박규리는 연신 뛰면서 열창의 무대를 펼쳤다.
이번 공연에서 콜라보레이션 싱글 타이틀 곡인 '어린왕자'와 수록곡 'Return'을 라이브 연주와 노래로 첫 선을 보였다. 이 밖에도 카라의 히트곡인 '미스터', '고고섬머' 등을 일렉트로 느낌으로 새롭게 편곡해 국내외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국내외 굴지의 음악 페스티벌에 출연하게 된 박규리는 "데뷔 후 수많은 무대에 섰다. 밴드와의 첫 콜라보레이션이라 그 어느 때보다 긴장했었다. 무대에 오르니 그 걱정이 사라지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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