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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영화 '바람 피기 좋은 날'과 '행복한 장의사'를 연출한 장문일 감독의 신작 영화 '돼지 같은 여자'가 오는 27일부터 9월 7일까지 열리는 제39회 몬트리올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영화 속 '돼지'는 복을 불러다 주고 버릴 것 하나 없이 모든 것을 바쳐 생활에 보탬이 되는 긍정적인 의미의 동물로 등장, 생활력 강한 주인공과 동일시되며 신선함을 전해준다. 전작에서부터 유쾌한 웃음 속에 담긴 삶의 진한 페이소스로 감동을 선사했던 장문일 감독은 어릴 적 보고 자란 작은 시골 마을의 소동극을 극화해, 색다른 어촌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9월 10일 개봉.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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