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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미워할 수 없는 '마성의 매력女' 강예빈이 bnt와의 화보를 통해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최근 '라디오스타' 출연으로 화제가 된 그는 부각되는 백치미 이미지에 대해 "모르는 건 모른다고 하고, 배우려고 하는 자세가 맞는 거 같다. 모르는데 괜히 아는 척 했다가 탄로나서 창피당하는 것보단 낫지 않나"는 소신 있는 발언을 전했다. 이어 "방송 출연 전에는 악플이 정말 많았다. 그런데 편집을 잘 해 주신 덕분에 좋은 댓글이 많이 올라왔다. '라디오스타' 덕분에 광고도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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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섹시하고 날씬한 몸매 관리 비법으로 '밀싹 클렌즈'와 '효소제품'을 꼽았다. 또 "배에 항상 긴장감 있게 힘을 주고 있으면 날씬한 허리라인을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유난히 부각되어 많은 오해를 사는 애교살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계속 애교살을 빼라고 한다. 뺄 수가 없다. 정말 내 애교살이다. 손을 댄 곳은 코 필러와 쌍꺼풀뿐이다. 개인적으로 코는 필러보다 수술을 추천한다"는 솔직한 발언을 전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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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출연해 보고 싶은 프로그램으로는 '삼시세끼'를 꼽았고 코믹한 역할을 통해 힐링이 되는 방송인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지속적으로 불거지는 유상무와의 '썸'에 대해서는 "오빠가 원래 바람기가 다분한 스타일이다. 모든 여자에게 편하고 재미있게 잘 해 준다. 주변에 여자도 정말 많다. 진짜로 고백한다 해도 '남자 친구 있다'고 하고 아주 쿨하게 보내 줄 생각이다"라는 얘기를 전했다. 이어 "사실 도움도 많이 받고 의지가 되는 동료다. 결혼을 해도 평생 돕고, 도와주는 사이로 남고 싶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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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웹 드라마, 예능 등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그는 "상처받지 않는 삶을 살고 싶다"는 소박한 꿈을 전하며 "올해는 코피 터질 때까지 열심히 일하는 것"이 목표라고 얘기했다.
lyn@sportschosun.com
<사진=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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