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영화 ‘산다’ 이승연, 서울호서전문학교 주1일 학사과정 편입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8-17 21:50


영화 '산다'의 주연배우 이승연이 오는 8월 말부터 서울호서전문학교(학장 이운희) 학사학위 식품조리학과 주1일과정 3학년에 편입한다고 학교측이 17일 밝혔다.

영화배우 이승연은 서울예술대학을 졸업하고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연기실력을 인정받고 최근 '7번방의 선물, 노리개, 산다' 등 다양한 상업영화에 출연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산다'에서는 캐릭터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극중 인물처럼 옥탑방에서 생활하기도 하는 등 연기파 배우로 거듭나고 있다.

서울호서전문학교에 입학하게 된 이승연은 "평소 요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있어 학교라는 전문적인 기관에서 배워보고 싶어 식품조리학과에 편입하게 되었고, 학사학위를 취득하여 외식관련 일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호서 관계자는 "최근 연예인들이 연예활동 이외에 전문분야에 대한 학식을 쌓기 위해 전문학교로 입학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탤런트 이상아, 개그우먼 정재윤, 개그우먼 이장숙 등 많은 연예인들이 서울호서전문학교를 졸업하여 해당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호서 주1일과정의 모집은 8월18일까지이며 온라인 접수(http://uni.shoseo.ac.kr)도 가능하다.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