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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환과 대면 김슬기
이날 강선우는 동생 은희(신혜선 분)의 뺑소니 사고와 최성재와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큰 충격에 빠졌다. 이후 신순애는 나봉선과 강선우를 도와 최성재의 정체를 파헤치기 위해 양 순경(류현경 분)에 빙의해 몰래 수사를 펼쳤다.
이어 세 사람은 추리 끝에 신순애가 마지막에 남겨 놓은 메시지들이 차번호를 암시해놓았다는 걸 알게 됐고,경찰서에 잠입해 차 번호를 조회했다. 그 결과 차 번호의 소유주가 최성재로 밝혀진 것. 이에 놀란 신순애는 나봉선에게 전화를 걸어 "역시 최 경장님 차 번호였어. 내가 죽기 직전에 다이어리랑 휴대폰으로 차 번호를 알리려고 한 것 같아"며 "일단 셰프에게 알려 내가 이따 갈게"라고 말한 후 전화를 끊었다.
강순경이 목이 졸려 괴로워하던 그 순간 최성재의 벨소리가 들려왔고, 강순경에 몸에 빙의한 신순애는 자신이 죽는 순간 그 벨소리가 들렸던 기억을 떠올렸다.
이때 신순애가 자신이 강선우의 여동생 강은희(신혜선 분)의 뺑소니 현장을 목격한 후 살해당하는 모습을 기억해냈다. 이후 충격에 휩싸인 신순애는 멍한 표정으로 강순경의 몸에서 빠져나왔고 드디어 최성재와 대면했다.
특히 최성재는 "드디어 모습을 보였네, 신순애"라고 말하며 섬뜩한 표정을 지어 앞으로의 내용 전개에 시선이 쏠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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