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복면가왕' 가위손 김바다, 실력 어떤가 보니...김형서 "아마추어같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8-16 14:03 | 최종수정 2015-08-16 14:04



복면가왕 가위손 김바다

복면가왕 가위손 김바다

'복면가왕' 커트의 신 가위손 정체는 바로 시나위 보컬 김바다였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오비이락과 커트의 신 가위손은 1라운드 무대에 올라 김건모 '서울의 달'을 열창했다.

그 결과 오비이락이 승리하게 됐고, 가위손이 정체를 밝히게 됐다. 가위손의 정체는 바로 김바다였다.

이날 김바다는 '복면가왕' 출연 계기에 대해 "내가 내 얼굴을 보여주고 노래를 부르면 록이라는 편견이 생길 것 같아 가면으로 가리고 노래를 부르게 됐다. 재밌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후련하다. 생갭다 재밌다"며 "록이란 음악이 조금은 잘못 알려진 부분도 있다고 생각한다. 뭔가 마이너적이고 무겁기만 하고 어둡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좀 있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러나 록은 더위를 확 날려버릴 수 있는 에너지를 가진 장르다. 정말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바다의 노래에 "아마추어같다"고 평했던 김형석은 "대가한테 제가 망언을 했다"며 급사과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조선닷컴>


복면가왕 가위손 김바다

복면가왕 가위손 김바다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