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 장동민과 이준석이 또 한번 연합에 나선다? tvN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 8회전 녹화장에서 장동민이, 지난 회에서 함께 손을 잡았던 이준석에 대한 믿음을 드러내며 함께 갈 것을 제안한 것. 15일(토) 밤 9시 45분 방송.
이에 이준석은 바로 "오케이"를 외치며 "그러면 오늘 한 번 멋진 승부를 펼쳐보자"고 승락해 앞으로의 행보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중. 또 이준석은 "지금 가장 베스트 파트너가 아닌가 생각한다. 게임을 보는 관점이 비슷하니까 믿고 가야겠다"고 속 마음을 밝히기도 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앞서 7회에서 스파이로 인해 의도치 않게 함께 손을 잡은 두 사람이 과연 견고한 비밀 연합이 될 수 있을지, 새로운 연합이 게임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더 지니어스'는 지난 2013년 4월 첫 선을 보인 이래, 화려한 출연진 라인업과 라이벌구도, 다양한 변수와 반전, 치열한 수 싸움 등으로 흥미를 한껏 자아내며 명실공히 초특급 심리예능으로 자리매김 했다. 방송 내내 각종 포털 사이트의 메인과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하고, 명승부를 복기하는 글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들을 뜨겁게 달구는 등 주목을 받기도 했다. 또 독창적인 기획력과 높은 완성도에 힘입어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 등에 포맷 판매되는 쾌거도 이루었으며, 2.4%가 넘는 가구 평균시청률로 역대 시즌을 통틀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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