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이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 가난했던 대학생 시절 노트북 중고 거래 사기를 당했던, 잔인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허지웅은 "등록금을 내고 나니까 월세가 빠듯했다. 그래서 갖고 있던 노트북을 팔아서 월세를 보태려고 했다"며 "그때 당시 노트북은 나에게 있어 어마어마한 액수였다. 그것도 정말 노력해서 산 거였다"고 소중한 노트북까지 내놔야 했을 정도로 힘들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허지웅은 "카페에서 직거래를 했는데, 정장 입으신 분이 나오셔서 명함을 줬다"며 "그런데 그 분이 자기가 요 주변 은행에 중고 노트북들을 납품하는 일을 하는데, 시스템이 맞는지 호환성을 확인해야 해서 잠깐만 갔다 오겠다"는 말과 함께 자리를 뜨면서, 비극이 초래됐다고 전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 17회는 오는 15일(토)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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