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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의 톡투유’ 안영미, “댓글 다 읽어 본다” 독특한 분노해결법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5-08-14 18:34


JTBC '김제동의 톡투유' 안영미, "댓글 다 읽어 본다" 독특한 분노해결법

개그우먼 안영미가 악플을 극복하는 자신만의 방법을 공개했다.

오는 16일(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되는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에서는 개그우먼 안영미, 사회과학자 최진기,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가수 요조가 '분노'를 주제로 300여 명의 청중과 대화를 나눴다.

사회과학자 최진기는 짜증과 화, 분노의 차이점을 시작으로 "분노는 불의에 대한 감정"이라며, 분노의 개념과 함께 올바른 분노에 대해 이야기했다.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은 "분노는 억울함이 반복되면 생기는 감정"이라며, 점점 늘어가는 우리 사회 속 분노의 근본적 원인 찾기에 적극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는 개그우먼 안영미가 '분노'를 해결하기 위한 특별 게스트로 함께한다. 최근 진행된 '톡투유' 녹화에서 안영미는 "나는 댓글을 일일이 다 읽어 본다. 처음에는 분노가 차오르지만 읽다 보면 욕의 내용이 거의 다 똑같아 적응이 된다. 결국 정신력이 강해지는 것 같다"라며 분노를 피하지 않고 대면한다고 밝혔다. 안영미는 특유의 재밌는 춤으로 '분노' 가득했던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안영미와 함께 찾아보는 분노 해결 방법은 16일(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되는 JTBC '김제동의 톡투유' 1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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