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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걸그룹 카라 멤버 구하라가 변함 없는 민낯 미모를 뽐냈다.
구하라는 이날 방송된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에 스케줄로 잠시 자리를 비운 써니를 대신해 일일 DJ로 출연했다.
생애 첫 DJ 도전이었던 구하라는 방송 내내 청취자들의 사연에 귀기울이고 설레임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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