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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화려한 유혹' 아역 출연…남주혁과 호흡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5-08-13 11:03


김새론 <사진=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배우 김새론이 '화려한 유혹'에 출연한다.

13일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김새론이 MBC 새 월화극 '화려한 유혹' 초반에 출연해 아역 분량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새론은 극중 여자주인공 신은수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 신은수는 일찌감치 삶의 고난을 겪은 탓에 지극히 현실적인 가치관을 지니고 살아가는 싱글 워킹맘. 우연히 고교 동창가 재회하면서 예상치 못한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는 인물이다.

김새론은 그런 은수의 유년시절을 연기하며 그녀의 첫사랑이자 극중 남자주인공인 진형우의 아역을 맡은 남주혁과 호흡한다.

당초 '그들의 성채'라는 제목으로 알려졌던 '화려한 유혹'은 새 엄마와 딸이 되는 여고 동창생의 파란 많은 삶을 중심으로 그녀들이 사랑했던 남자와 그녀들 가족들의 갈등과 상처, 희생, 야욕 등을 그리는 50부작 현대물. 그 속에서 피어나는 냉혹한 암투와 눈물겨운 가족애를 보여주겠다는 기획의도다.

'메이퀸' '황금 무지개'를 집필한 손영목 작가가 극본을 쓰고 '7급 공무원' '마마'를 연출한 김상협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화정'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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