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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튜브소년 정체는 허공 "점점 내 이름 없어지는 기분…" 무슨 사연?
이날 두 사람은 무대에 올라 아이유와 임슬옹의 '좋은 날'을 불렀다. 튜브소년은 시원한 가창력을 드러냈고, 꽃게는 고저음역을 자유자재로 넘나들었다.
이후 판정단의 투표 결과, 꽃게가 52 대 47표로 튜브소년을 꺾고 2라운드에 올랐다. 이에 튜브소년은 이승철의 '말리꽃'을 부르며 복면을 벗었다.
허공은 "그저 똑같이 생겼다는 이유 만으로 점점 내 이름이 없어지는 기분이 들었다"라며 "가면을 쓴 상태에서 목소리 만으로 내 장점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허공은 "내가 꿈을 키웠던 노래가 '말리꽃'이다. 내 꿈의 무대였다. 내가 정말 많은 분들께 이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었고 박수받고 싶었고 응원받고 싶었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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