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현이 '부탁해요, 엄마'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짧은 촬영에도 특유의 에너지로 촬영장을 사로잡았다고.
그간 KBS 2TV '개그콘서트'와 각종 CF를 통해 짧은 연기 속에서도 강렬한 임팩트를 보여줬던 김준현. 이번에도 역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고 전해진다. 제작진은 "김준현이 촬영 내내 특유의 에너지를 뿜어준 덕에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즐겁게 촬영했다. 우리가 생각했던 김사장보다 더 김사장다웠다"며 "시선을 강탈하는 김준현의 강력한 존재감과 김사장 때문에 갈등이 깊어지는 진애와 산옥의 관계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부탁해요, 엄마'는 '집에서만 벗어나면 행복' 이란 생각을 가진 딸과 진애, '니들이 엄마를 알아? 내 입장 돼봐!'라고 외치는 엄마 산옥, '난 누구보다 쿨한 시어머니가 될 거야' 라고 마음먹고 있는 또 다른 엄마 영선(김미숙)이 만나 좌충우돌 가족이 되어가는 유쾌한 공감 백배 주말극이다. '파랑새의 집' 후속으로 오는 8월 15일 저녁 7시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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