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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봐' 김수미 "사상초유 제작발표회, 실은 몰카…타이밍놓쳐"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08-07 22:31 | 최종수정 2015-08-07 22:31


'나를 돌아봐' 조영남 김수미

'나를 돌아봐' 김수미 "사상초유 제작발표회, 실은 몰카…타이밍놓쳐"

김수미가 '나를 돌아봐' 제작발표회에서 벌어진 사태에 대해 언급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에서는 두번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앞서 열린 제작발표회 도중 조영남과 김수미가 프로그램 하차를 선언하는 등 논란이 됐던 시간을 돌아보기 위한 자리였던 것.

이날 김수미는 "제작발표회에서 나 혼자 깜짝 몰카를 준비했던 거다. 사실 '1박 2일'에서 몰래카메라에 성공했고 '해피투게더'도 성공했다. 그래서 나 혼자 몰래카메라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수미는 "때마침 오빠가 시청률로 하차를 선언하니 재미를 위한 도발을 했다. '빠지세요' 하면 오빠가 '너나 빠져' 이럴 줄 알았다. 적당히 약올리다가 몰래카메라라고 하려고 했는데 면전에서 정색하더라. 미처 예상치 못한 반응이었다. 그때 너무 몰입한 나머지 몰래카메라라고 말할 타이밍을 놓쳤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김수미는 "정말 저는 시청자여러분들에게 거짓말하고 싶지 않다"며 "다시 한 번 사죄를 드린다"고 고개를 숙여 사과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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