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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 '주먹쥐고 소림사' 합류…7인 중 6인 확정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08-07 16:54


주먹쥐고 소림사 6인 멤버 확정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주먹쥐고 소림사' 여자편의 6명 멤버가 완성됐다. 추가 한 명은 현재 조율중이다.

SBS측은 7일 "애프터스쿨 유이, 카라 구하라, 미쓰에이 페이, 배우 최정윤, 하재숙, 임수향이 '주먹쥐고 소림사' 여자편 멤버로 확정, 이달 중으로 중국 현지 촬영을 떠날 예정"이라며 "6인 외에 1명이 현재 스케줄을 조율중"이라고 전했다.

확정된 아이돌 셋, 배우 셋으로 구성된 여성 멤버 6인의 면면이 화려하다. 드라마 '상류사회'를 끝마치고 돌아온 운동돌 유이, 최고의 미녀 예능돌 구하라, 중국어가 더 익숙한 건강미녀 페이, 재벌가 며느리 최정윤, 드라마에서 검무를 연마했던 배우 임수향, 스쿠버 전문가 자격증을 소지한 하재숙 등이 소림사로 갈 짐을 꾸린다.

유이는 과거 김병만과 '정글의 법칙'을 함께하면서 또 한번 정글에 가고 싶어하던 차에 드라마 스케줄이 끝나자 바로 소림사 팀에 탑승했다.

이랜드 며느리 배우 최정윤은 드라마 '청담동 며느리'로 많은 사랑을 받은 뒤 나태해진 마음을 다잡으려 소림사로 떠난다.

배우 임수향은 "소림 무술은 안 해본 것이라 재밌을 것 같다"며 적극적인 기대를 표했다.

'주먹 쥐고 소림사'는 스타들이 소림사에 가서 무술을 배우면서 몸과 마음을 수련하는 과정을 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진은 여러 명의 고수들과 참선부터 아침 운동까지 함께하며, 취권 등 다양한 무술 전수받는 과정을 카메라에 담아낼 예정이다.

이미 두차례에 걸쳐 소림 무술을 배운 김병만, 육중완이 여자 편의 길라잡이로 나선다. 방송 날짜는 아직 미정이다.


남자 편 녹화는 지난 6월 이미 마친 상태. 김병만, 육중완, 김풍, 박철민, 온주완, 이정신이 소림 무술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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