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미션 임파서블6' 내년 여름 촬영 시작. 역대 시리즈 중 가장 빨리 공개될 전망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5-08-07 08:57



'미션 임파서블 6'가 내년 여름부터 촬영을 시작한다.

전 세계 33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의 주인공 톰 크루즈가 '미션 임파서블6'의 속편 제작에 대한 계획을 밝혀 화제다.

최근 톰 크루즈는 미국 코미디 센트럴 '더 데일리 쇼 위드 존 스튜어드'에 출연해 "'미션 임파서블 6'는 되도록 빨리 촬영할 계획이며, 내년 여름 즈음에 촬영을 시작할 것" 이라고 전해 전 세계의 관심을 높였다.

1996년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을 시작으로, '미션 임파서블 2'는 2000년 개봉, '미션 임파서블 3'은 2006년에 개봉한 것에 이어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은 2011년에 관객들과 만났으며 이번에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은 4년 만에 화려하게 귀환하며, 평균 4.7년의 공백기를 가져왔다.

하지만 '미션 임파서블 6' 촬영이 내년 여름에 진행된다면 역대 시리즈 중 가장 빨리 공개되는 시리즈가 될 가능성이 높아져 속편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또한 톰 크루즈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지난 7월 30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미션 임파서블 6'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미션 임파서블 6'를 한국에서 촬영할 계획은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한국에서 촬영해도 아주 재미있을 것 같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다음날인 7월 31일 진행된 관객과의 대화에서는 시리즈가 몇 편까지 이어질지 묻는 질문에 "90살까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촬영하고 싶다"고 답해 객석의 뜨거운 찬사를 받기도 했다. 특히, 톰 크루즈는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의 부르즈 할리파 빌딩 액션,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의 비행기 고공 액션 등 각 시리즈마다 눈을 믿을 수 없는 압도적인 액션 명장면들을 탄생시켜온 만큼 이어지는 6편에서는 어떤 명장면을 탄생시킬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여섯 번째 시리즈 제작으로 전 세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