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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형사로 변신한 김희애의 명품 연기가 돋보이는 '미세스 캅'이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형사 최영진은 아줌마 특유의 촉으로 사건 해결에 앞장선 반면, 엄마 최영진은 애틋한 마음과는 달리 딸 하은이 원할 때 함께 해줄 수 없는 바쁜 엄마였다.
이처럼 역할과 직업 사이에서 고민하는 영진의 모습은 많은 워킹맘들의 공감을 샀는데, 특히 엄마가 보고 싶어 못된 짓을 자행한 하은의 충격 고백과 영진의 눈물은 시청자들의 가슴 찡하게 만들며 1회 명장면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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