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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개리 "예능 시작 계기? 길의 인기, 부러웠다"
이날 개리는 500인의 MC 중 1인으로부터 "예능을 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왜 예능을 하고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개리는 "20대 때는 악으로 똘똘 뭉쳐있어서 사회를 비관적으로 바라봤다. 그냥 다 싫었다. 예능 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다 싫었"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개리는 "내가 막창집을 했는데, '런닝맨' PD가 와서 함게 술을 마셨다. 그때 친분이 생겨서 프로그램을 하게 됐다"며 "또한 길이 예능을 하면서 사람들이 알아보고 좋아하는 것을 보면서 조금 부럽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개리는 "예능을 하는 사람들, 이 직업에 대해서 함부로 말하면 안되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며 "웃음 또한 이 사람들은 창조해내는 창조자들이고 그 웃음을 만들기 위해서 넘어지고 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아서, 제가 음악 하는 데 있어서도 살아가는 데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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