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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나의 신부' 고성희, 드디어 김무열 앞에 섰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8-03 21:40

OCN 감성액션 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연출 김철규|극본 유성열)의 고성희가 그림자 조직을 쫓는데 누구보다 먼저 실체에 다가섬과 동시에 드디어 김무열 앞에 모습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전개를 펼쳤다.

어제 방영된 <아름다운 나의 신부> 14부에서 고성희는 그림자 조직의 실체에 앞장서 누구보다 가까워지며 이들을 추격. 결정적 순간에는 형사인 윤미(이시영 분)에게 제보를 해 그들을 잡는데 가장 스마트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날 주영은 도형이 주영이가 살아있음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진숙(이승연 분)이 다시 은행원에게 돌아가지 않겠냐고 묻자 "그럴 수 없다"고 애처로운 눈물을 흘려 보인 뒤, 자신을 위해 그림자 조직을 쫓는 도형을 위해 더욱 마음을 단단히 한 듯 그림자 조직을 쫓는데 추리부터 추격까지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영은 그림자 조직의 수장 서진기(류승수 분)를 잡는 데 있어 그를 돕는 이의 위치를 제보. 그림자 조직의 검거를 목전에 두었지만 서진기는 형사들에게 칼부림을 하고 도망치기 시작했고 그들 앞을 도형이 막아 섰다. 하지만 다시 차를 타고 도주해버린 서진기를 도형이 놓친 순간, 주영이 도형 앞에 나타나며 극이 마무리. 주영이 어떤 결심으로 도형 앞에 섰는지, 두 사람이 함께 그림자 조직을 쫓아 원래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극의 긴장감과 흥미를 최고조에 달하게 하며 단 2회를 남긴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극대화 시켰다.

고성희는 도형을 위해 그림자 조직을 쫓으며 사채업자로 달라진 주영의 모습에서도 도형을 생각할 때면 가슴 아픈 눈물을 보이며 폭발적인 감성으로 시청자들을 함께 울리는가 하면 그림자 조직을 쫓을 때는 냉혈 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극의 긴장감을 조성. 보는 이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전개를 극 중심에서 펼쳐 보이며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 시켰다.

한편, 주영이 드디어 도형 앞에 모습을 드러내며 두 사람이 결말에 행복해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는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최종화까지 단 2회를 남기고 마지막까지 눈 뗄 수 없는 전개로 다음 방송을 기다려지게 만들었다. 본 방송은 토, 일 저녁 11시 OCN을 통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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