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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치즈인더트랩' 내년 1월 방영…월화극 사전제작 변경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08-03 16:22


tvN '치즈인더트랩' 박해진 김고은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tvN '치즈인더트랩'이 월화극 사전제작으로 변경, 내년 1월 방영된다.

'치즈인더트랩' 제작 관계자는 3일 스포츠조선과의 통화에서 "응답하라 1988과 일정이 겹치면서 원래부터 월화극 편성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동욱 정려원 주연의 '풍선껌'이 앞서 방영되고 내년 1월 사전제작된 '치즈인더트랩'이 방영된다"고 확인했다.

'풍선껌'은 결핍을 가진 사람들이 각자의 빈틈을 품은 채 함께 있으면 조금 더 행복해진다는 어른들의 동화를 담아낸다. 라디오 '음악도시' 메인 작가이자 책 '그 남자 그 여자' 저자로 유명한 이미나 작가의 첫 드라마 진출작이다. '나인 : 아홉 번의 시간여행'의 감각적이고 디테일한 연출로 극찬을 받았던 김병수 PD가 감독을 맡는다.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상속자'를 만든 화앤담픽쳐스가 제작한다. '풍선껌'은 10월 26일(월) 밤 11시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

1월 방영 사전제작으로 변경됐지만 주연배우 박해진의 스케줄 때문에 촬영은 원래 스케줄보다 보름 정도만 뒤로 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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