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암살'이 개봉 2주차에도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을 타며 657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이야기.
2015년 개봉 한국영화 중 최고 스코어를 기록하며 한국영화의 흥행을 주도하고 있는 '암살'이 지난 2일 56만7189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개봉 2주차 주말 동안 154만7801명(누적관객수 657만281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11일 만인 1일 올해 한국영화 최단기간 600만 관객을 돌파한 '암살'은 31일 50.6%의 좌석점유율을 기록했으며, 8월 1일 71.8%, 2일 69%로 압도적인 좌석점유율 1위를 차지해 할리우드 시리즈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는 관객 동원력을 입증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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