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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고추아가씨' 성우 이용신? 윤일상 "성우라면 사건이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8-02 10:36 | 최종수정 2015-08-02 10:36



복면가왕 고추아가씨 이용신

복면가왕 고추아가씨 이용신

성우 서유리가 '복면가왕 고추 아가씨'를 성우 이용신으로 추측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명가왕'에서는 '달콤살벌 아이스크림'과 '고추 아가씨'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두 사람은 쥬얼리의 '슈퍼 스타'를 선곡해 화끈한 공연을 펼쳤다. 하지만 판정단은 "두 사람 모두 댄스는 접해본 적 없는 것 같다"고 평가했고 이에 '아이스크림'과 '고추아가씨'는 깜짝 놀랄 춤 실력을 보여 판정단을 헷갈리게 했다.

그러자 서유리는 "제가 왜 여기에 출연한지 알겠다. 고추아가씨는 저랑 같이 일하는 분이다. '말하지 않아도~'를 직접 불렀던 성우 이용신 같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지켜보던 윤일상은 "'고추아가씨'가 성우라면 사건이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후 '아이스크림'은 '고추아가씨'와의 대결에서 탈락, 정체가 '위대한 탄생2' 준우승 출신 배수정으로 드러났다.

한편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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