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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공사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12명이 다쳤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다.
사고는 지하 6층에서 콘크리트 타설 중에 두께 20㎝ 정도인 가설 철골빔이 콘크리트 하중을 못이겨 지하 7층으로 내려앉아 일어났다.
시공사와 소방당국은 안전상 이유를 들어 사고가 난 공사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대구시는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공사장에 무기한 작업중단 조치를 내렸다.
시는 시청 동구청 공무원, 시공사인 신세계건설 관계자, 토목 기술전문가 등 10명으로 합동 점검단을 꾸려 안전 진단에 나섰다.
경찰은 시공사 관계자를 불러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규정을 준수했는지 등을 조사해 잘못이 드러나면 처벌할 방침이다. <스포츠조선닷컴>
동대구역 환승센터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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