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실력파 보컬리스트 길학미, 2년 만에 신곡 '일루션' 발표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5-07-30 13:58



실력파 보컬리스트 길학미가 30일 정오 싱글을 발매했다.

'슈퍼스타K' 출신의 실력파 보컬리스트 길학미는 싱글 '일루션'으로 컴백했다.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지난 2010년 발매했던 데뷔 앨범 '길학미 Super Soul'에 이어 발표한 '겨울이야기', 지난 2013년 발매한 디지털 싱글 '텅 빈 방' 이후 약 2년만에 더욱 성숙해진 음악성으로 무장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별한 남녀의 사랑을 말하는 이번 곡은 유니크한 길학미의 음색에 최적화된 앨범이라고 자부한다. 특히 묵직하게 울려퍼지는 화려한 비트, 꿈을 꾸듯 흐르는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 애절한 멜로디가 완벽에 가까운 조화를 이루며 헤어진 연인의 감정선을 극대화 시킨다. 가슴을 울리는 성숙해진 길학미의 가창력과 음색이 더해지면서 대중으로 하여금 특별한 음악성에 푹 빠지게 만들 전망이다.

'일루션'은 프로듀싱 '팀 VO3E' 가 작곡,작사,편곡을 맡으며 그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별한 남녀의 사랑을 독특한 감성으로 표현한 곡이다. 또한 작사에는 Mnet '쇼미더머니' 시즌 1 우승자이자 한국 힙합의 거물인 더블 케이(Double K)가 참여, 헤어진 연인의 심리를 표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기존 색깔과는 다른 그의 랩핑을 들을 수 있다는 것 또한 이 곡의 숨은 묘미라고 할수 있다.

길학미는 지난 2009년 '슈퍼스타K 시즌 1'에서 빼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힙합대부 바비킴의 소속사 오스카ent와 전속계약을 체결 후 지난 2010년 가수 데뷔를 했으며 꾸준한 음반 작업과 함께 다양한 음악 스타일 소화하면서 자신만의 색깔을 한층 입힌 음악 세계를 구축해 나갔다.

소속사인 오스카이엔티 측은 "길학미만이 표현 할 수 있는 특별한 음색으로 완벽에 가깝게 완성된 곡이다"면서 "그녀가 전하는 메시지를 가슴으로 느끼길 바란다. 많은 기대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