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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비너스, 中 인기 심상치 않네! 비스트-슈주 이어 실시간 3위까지 올라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5-07-30 09:41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중국 내 인기가 심상치 않다.

헬로비너스의 '난 예술이야'는 중국 최대 뮤직비디오 사이트인 인웨타이 V차트 중 한국음악 차트에서 비스트, 슈퍼주니어에 이어 실시간 3위를 기록했다. 이는 걸그룹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다.

또한 22일 음원과 함께 공개된 '난 예술이야' 퍼포먼스 버전 뮤직비디오는 11위에 올라 걸그룹으로 유일하게 두가지 버전 모두 20위권내 이름을 올리는 이례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총 100만 뷰를 돌파하며 중국내 헬로비너스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중국 동영상 사이트 유쿠에서 주간 음악부문 한일 최고 인기방영 비디오에 '난 예술이야'의 퍼포먼스 버전과 오리지널 버전 뮤직비디오가 나란히 2,3위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앞서 헬로비너스는 '난 예술이야' 정식 공개를 앞두고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 QQ채널의 인터넷 라이브 방송 '텐센트 K팝 라이브 뮤직(Tencent K-POP Live Music)'에 출연해 중국 팬들에게 신곡 무대를 먼저 공개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중화권에서 공식 활동없이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며 한류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헬로비너스의 '난 예술이야'는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힙합 장르가 어우러진 신나는 댄스곡으로 히트 메이커 용감한형제가 작사, 작곡, 편곡 작업에 참여했다.

한편, 헬로비너스는 30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신곡 '난 예술이야' 무대를 선보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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