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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만능간장이 짜다? "요령 부족-입맛차이일 뿐"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7-29 23:15 | 최종수정 2015-07-29 23:59



백종원 만능간장

백종원 만능간장

요리 연구가 백종원이 '만능간장'에 대한 지적에 설명을 더했다.

백종원은 28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 만능간장 비법에 대해 피드백하고 싱글족이 먹기 편한 각종 레시피를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백종원은 '만능간장이 짜다'라는 지적에 대해 "시중에 파는 간장 10가지로 만능간장을 다시 만들어봤는데 염도의 차이가 없다"며 "만드는 요령이 부족했거나 입맛의 차이 때문이 아닐까 싶다. 짜다고 생각이 들면 내가 제시한 간장 양보다 적게 넣으시면 된다"고 상황에 맞는 활용법을 제시했다.

백종원 표 미니 만능간장 레시피는 어렵지 않다. 계량은 작은 소주 잔으로 하고, 간장 6컵 설탕 1컵 고기 3컵을 함께 넣고 끓이라는 것. 백종원은 "불을 켜기 전에 고기를 저어서 풀어줘야한다. 끓어오르면 바로 고기가 뭉쳐버린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백종원은 만들어 놓은 만능간장 레시피를 활용해 가지볶음, 양배추볶음, 숙주볶음, 피망볶음, 샐러리볶음, 멸치볶음, 어묵볶음을 잇따라 선보인데 이어 마지막 방송을 가진 제자 손호준을 위해 잡채 요리 레시피까지 제공했다.

한편 '집밥 백선생'은 요리불능 네 남자의 끼니해결 프로젝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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