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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 트레이너' 단하나 "전치 20주 교통사고 장애판정"

기사입력 2015-07-29 10:39 | 최종수정 2015-07-29 10:41


타투 트레이너 단하나. 사진=홍보단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타투 트레이너' 단하나(본명 김단아)가 몸짱으로 거듭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단하나는 현재 변정수와 원자현의 개인 트레이닝을 담당하고 있으며 배우 및 모델 트레이닝 전문가다.

소속사 홍보단 관계자는 "트레이너 단하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일반 트레이너와는 다르다. 지난 2012년, 불의의 대형 교통사고로 인해 두 다리 골절과 팔의 인대가 끊어지는 전치 20주 판정과 장애진단까지 받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좌절하지 않고 피나는 재활운동에 매진했고 온 몸의 사고 흉터를 타투로 가리고 첫 대회에 출전하여 1등을 차지했다"며 "현재 15개 이상의 대회 트로피를 가지고 있다.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하다" 고 밝혔다.

단하나는 "저와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고 싶다. 또한 제가 개발한 건강 다이어트 운동법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하고 싶다"고 전했다.

현재 단하나는 '변정수의 탐나는 6시' 라디오 고정 게스트로 출연중이며, 트레이닝숍인 '폭스짐' 대표 트레이너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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