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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한, SBS 새주말극 '애인있어요' 캐스팅…순정파 변호사 役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07-28 20:58


대세배우 이규한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연기레이블 가족액터스 측은 오늘(28일) "만능 엔터테이너로 종횡무진 하고 있는 배우 이규한이 SBS 새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연출 최문석/제작 아이윌미디어)캐스팅 되었다"고 밝혔다.

SBS 새 주말 특별기획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만나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담는 작품으로,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한 인생 리셋 스토리를 그린다. 극중 이규한은 이 둘 사이에서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유쾌한 남자 '백석'역을 맡아 순애보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규한은 드라마로는 SBS <가족의 탄생>, <그대 웃어요>,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 MBC <내 마음이 들리니>, <볼수록 애교만점>, <케세라세라>, tvN <결혼의 꼼수>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것은 물론, 영화로는 <공범>, <마파도2>, <태양의 이면>등에 출연해 탄탄한 연기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최근엔 MBC 예능<진짜 사나이>와 패션프로그램 TRENDY <스타일 라이킷> 에 출연하며 배우를 넘어 대세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이규한이 본업인 연기 또한 놓치지 않는다고 알리자 많은 네티즌들이 드라마에 대한 열렬한 기대감을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규한이 합류 소식을 알린 SBS 새 주말 특별기획 <애인있어요>는 <발리에서 생긴 일>, <온리유>,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를 연출한 최문석 PD와 <해피투게더>, <태양은 가득히>, <로망스>, <진짜 진짜 좋아해>, <반짝반짝 빛나는>, <스캔들>등을 집필한 배유미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SBS <너를 사랑한 시간> 후속으로 오는 8월 2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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