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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에서 술에 취하면 집을 오줌 바다로 만드는 남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또 "답답한 마음에 손위동서를 만나 하소연을 했는데 남편이 이미 형 집에서도 소변을 봤다. 집이 아닌 밖에서도 실례를 범하는데 더러워서 같이 못 살겠다"고 덧붙였다.
남편은 화장실 밖에서 소변을 보는 이유에 대해 "기억이 안 난다"며 "집에 오면 긴장이 풀리니까 실수를 하는 것 같다. 남자는 지퍼 내리는 그 곳이 화장실이다"고 설명해 야유를 받았다.
이어 큰 딸은 "아빠가 술을 많이 먹고 와서 나를 괴롭혔다. 그래서 동생 방에 가서 잤는데, 다음날 교복이 홀딱 젖어있었다. 정말 어이가 없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에 남편은 "딸이 방을 지저분하게 쓰기에 '자꾸만 이렇게 하면 내가 변을 보겠다'고 말했었다. 나는 말한 것을 지킨 것뿐이다"이고 말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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