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다은이 화보를 통해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성숙미를 뽐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녀는 '돌아온 황금복' 극 중 실종된 엄마를 그리워하며 오열하는 씬이 많아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드라마 시작 전 캐릭터 이해를 위해 '실종'이라는 다큐멘터리를 찾아 봤다. 흔히 사람들은 세월이 지나면 잊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종자 가족에게 세월은 지나도 지난 게 아니고 그때 그 상태로 멈춰버린다더라"며 "나 또한 그 심정으로 연기에 몰입하다 보니 이제는 대본 리딩 때 '엄마'라는 단어만 나와도 자연스레 눈물이 흐른다"라고 답해 캐릭터에 완벽 몰입해 있음을 입증했다.
이어 꿈꾸는 배우상에 대해 "어떤 역할을 맡아도 흔들리지 않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밝히며 "탄탄한 연기력으로 꾸준히 방송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할 것 같다. 요즘은 진심이 깃든 표현과 효과적인 테크닉 사이에서 어떻게 적절한 균형을 찾을지 고민 중"이라고 배우로서의 삶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한편 신다은의 새로운 모습을 엿볼 수 있는 화보와 더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우먼센스' 8월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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