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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두 브레인 김정훈과 고주원이 이번엔 연기로 한판 승부를 벌였다.
이 과정을 지켜보던 국어선생님은 두 사람을 향해 "순식간에 역할에 빠져드는 모습이 멋있다"고 칭찬을 하기도 했다. 그러자 김정훈은 "이게 전부 다 고주원의 외모 덕분"이라고 라이벌을 칭찬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첫 만남의 순간부터 줄곧 승부욕을 보이며 어색한 사이를 유지했던 김정훈과 고주원이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여 향후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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