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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윤계상,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 "장태호가 달라졌다"! “파티다!!” 독기 품은 장태호 본격 '수컷 파티' 시작!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7-26 23:41

Jtbc 액션 느와르 드라마 <라스트> (연출 조남국 / 극본 한지훈)에서 윤계상은 모든 걸 잃고 노숙자 피라미드 서열에 오른 남자 장태호의 "파티다!!"라는 독기 품은 외침으로 본격적인 수컷 파티의 시작을 알리며 눈빛부터 달라진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쥐락펴락했다.

첫 화 방송부터 웹툰 속 장태호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인 윤계상이 2화에서는 넘버 원 곽흥삼(이범수 분)의 자리를 꿰차고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기 위해 서울역 서열 피라미드 역주행 시작. 서울역 보스들에게 "(서열)6, 5, 4.. 순서대로 박살내주겠어"라는 선전포고로 대사 만으로도 심장이 쫄깃해 지는 수컷들의 파티를 예고하며 정통 액션 느와르의 서막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넘버 원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택한 방법도 의외였다. 서열 2위 류종구(박원상 분)를 찾아 배움을 청한 것. "죽을 각오는 했냐?"는 종구의 물음에 "한번 죽었습니다"라며 결연한 모습을 보여 넘버원을 위해서는 언젠가 꺾어야 할 자리의 넘버 투에게 싸움의 기술을 배우고자 정면돌파 하는 강단 있으면서도 정직한 면모를 엿볼 수 있게 했다.

한편, 파티서 쓰러뜨린 오십장(김지훈 분)과 건강이 좋지 않은 노년의 노숙자 조회장(정종준 분)을 걱정하며 약자들을 생각하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반면 서열 6위 배중사(김영웅 분)의 악행을 참지 못하고 "파티다!!"라며 도전장을 내미는 태호의 모습은 그의 강하면서도 따뜻한 이중적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함은 물론, 처절한 싸움판에서 그가 느끼는 인정이 어떻게 작용될지도 궁금케 했다.

윤계상은 아직 갖춰지지 않은 태호의 액션을 수컷 냄새 물씬 나는 날 것 그대로 연기. 그가 가진 근성과 자존심을 맨주먹 액션에 담아냈다. 뿐만 아니라 캐릭터의 성격을 제대로 보여주는 대사를 시청자들의 심장이 쫄깃해지게 고스란히 전하며 박진감 넘치는 극한의 긴장감을 만들어냈다.

서울역 피라미드 역주행 첫 걸음에 선보인 정통 액션, 윗 서열 보스들과의 기싸움에서 느껴진 느와르의 감성에 정의를 실현하는 보스가 되는 드라마까지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 끌어가는 윤계상의 열연은 그야말로 안방극장을 장악. 시청자들을 매료시키며 그가 그리는 장태호라는 캐릭터와 배우 윤계상 모두에게 빠져들게 만들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윤계상 대사도 액션같음" "시간가는 줄 모르고 완전 몰입! 박살내주겠어! 긴장감 팍!", "액션 파티다아아!!! 오랜만에 액션 대작 나올 듯!", "윤계상 눈빛 연기에 완전 심장 쫄깃! 손에 땀을 쥐는 드라마!", "윤계상에게 딱 맞는 옷인 듯. 대사부터 연기까지 제대로다"라는 등 호평과 함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계상의 서열 피라미드 역주행으로 새로운 보스의 등극을 야기하며 첫 주부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액션 느와르 드라마 <라스트>는 매주 금, 토 저녁 8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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