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쇼미더머니4' 탈락자 한해냐 블랙넛이냐…'가사 실수 vs 논란 래퍼' 갑론을박

기사입력 2015-07-25 15:23 | 최종수정 2015-07-25 15:22



'쇼미더머니4' 한해 블랙넛

'쇼미더머니4' 한해 블랙넛

한해냐 블랙넛이냐.

24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의 프로듀서 4팀 라인업 경연 결과를 두고 네티즌들이 갑론을박을 하고 있다.

이날 브랜뉴뮤직 산이-버벌진트 팀에 속한 한해, 블랙넛, 베이식, 마이크로닷이 음원 미션을 펼쳤다.

이들의 무대는 완벽했고 다른 프로듀서들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다만 한해는 치명적인 가사 실수를 저지르면서 팬들의 우려를 낳았다.

다음주 탈락자 발표를 앞두고 한해와 블랙넛의 모습이 이날 방송 마지막 화면을 장식하며 두 사람 중 한 명이 탈락자임을 암시했다.

블랙넛은 실수는 없었지만 방송전 선정적인 퍼포먼스 사실이 알려지며 하차해야 한다는 일부 여론에 시달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탈락자가 공개되지 않았고, "산이가 다음주에 저 친구 떨어뜨린 것을 후회할 것 같다"는 팔로알토의 말만 공개돼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해는 인터뷰에서 "쇼미더머니4 하면서 진짜 지원자들에 대한, 진심으로 리스펙트(respect)가 생겼다"면서 "비트를 챙겼어야 했는데 못 챙겨서 아쉽다"고 의미심장한 소감을 밝혔다.

블랙넛 역시 "곡을 만들 때까지만 해도 '내가 이 사람들을 다 꺾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무대를 하고 나니 그만큼 재미있고 아쉽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과연 둘 중에 누가 탈락자인지 궁금해하면서 일부에선 "구설을 일으킨 블랙넛이 탈락한 가운데, 한해가 자진하차하는 것 아니냐"는 색다른 시각도 내놓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