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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 한해 블랙넛
이날 브랜뉴뮤직 산이-버벌진트 팀에 속한 한해, 블랙넛, 베이식, 마이크로닷이 음원 미션을 펼쳤다.
이들의 무대는 완벽했고 다른 프로듀서들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다음주 탈락자 발표를 앞두고 한해와 블랙넛의 모습이 이날 방송 마지막 화면을 장식하며 두 사람 중 한 명이 탈락자임을 암시했다.
블랙넛은 실수는 없었지만 방송전 선정적인 퍼포먼스 사실이 알려지며 하차해야 한다는 일부 여론에 시달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탈락자가 공개되지 않았고, "산이가 다음주에 저 친구 떨어뜨린 것을 후회할 것 같다"는 팔로알토의 말만 공개돼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해는 인터뷰에서 "쇼미더머니4 하면서 진짜 지원자들에 대한, 진심으로 리스펙트(respect)가 생겼다"면서 "비트를 챙겼어야 했는데 못 챙겨서 아쉽다"고 의미심장한 소감을 밝혔다.
블랙넛 역시 "곡을 만들 때까지만 해도 '내가 이 사람들을 다 꺾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무대를 하고 나니 그만큼 재미있고 아쉽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과연 둘 중에 누가 탈락자인지 궁금해하면서 일부에선 "구설을 일으킨 블랙넛이 탈락한 가운데, 한해가 자진하차하는 것 아니냐"는 색다른 시각도 내놓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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