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이 위풍당당하고 프로페셔널한 커리어 우먼으로 30대 직장인 여성들의 워너비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자신만만한 모습 뒤에 숨겨진 그의 노력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서 하지원은 장소를 불문하고 어느 곳에서나 대본을 손에 꼭 쥐고 있다. 그는 촬영 중간 쉬는 시간은 물론 잠깐만 틈이 나면 서서도 앉아서도 엄청난 집중력으로 대본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다.
무엇보다 하지원이 교복을 입고 책상에 앉아 대본에 빠져 있는 모습은 흡사 고3 수험생을 연상케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하지원이 하나로도 모자라 형광펜까지 필기구를 두 개나 들고 대본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은 그가 자타 공인 '대본 홀릭'임을 확인할 수 있다.
'너를 사랑한 시간' 제작진 측은 "하지원은 잠시도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는 '대본 열공 모드'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매번 꼼꼼하고 디테일하게 대본을 분석해 오는 남다른 연기 열정을 뽐내고 있다"면서, "하지원뿐만 아니라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달달한 로맨스와 공감되는 이야기들로 꽉 채워질 '너를 사랑한 시간'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너를 사랑한 시간'은 인생의 반을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연애불가' 상태로 지내온 두 남녀가 겪는 아슬아슬한 감정들과 성장통을 섬세하게 터치하며 숨어있는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현실공감 로맨틱코미디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오는 25일 토요일 밤 10시 9회가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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